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생활 지원을 통해 참여인(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파주시 9개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의 여러 세부사업 중에서도 참여인과 지역주민이 여가활동, 문화체험,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하는

행복한 만남이 5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적성면에서는 5월 7일(금), 참여인 11가정에 가정의 달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방역물품, 쑥 가래떡 등 적성면 주민들의 후원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탄현면에서는 5월 11일(화), ‘메이찬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어 지역사회 내 후원업체, 참여인, 지역주민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메이찬의 식사 후원과 함께 사진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후원업체 '메이찬'은 2017년부터 탄현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부터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대면 식사 대신 월 1회 도시락을 제공하며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파평면에서는 5월 12일(수), 고랑포구 근교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외출이 어려웠던 재가

장애인의 외부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파주읍에서는 5월 18일(화), 참여인 11가정에 가정의 달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쌀국수, 만두, 마스크, 화분으로 구성된 이번 선물은

파주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쌀국수, 만두)와 파주시청(마스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문산읍에서는 참여인의 개별적 욕구에 따라 소그룹으로 진행되어 12일 수요일에는 장애인자립지원 위원 2명, 참여인 2명이

벽초지수목원 나들이를 다녀왔고, 21일 금요일에는 위원 2명, 참여인 2명이 짝을 이루어 볼링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선물 전달이나 여가활동 등을 통해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전하는 행복한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