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지원팀에서는 10월 29일/30일, 11월 11일/12일 총 4일 간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각 지역 참여인(8개 지역 총 33명)분들을 모시고, 복지관 2층 큰뜻의샘에서 참여인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10명 이내의 소그룹으로 교육을 실시하였고, 대중교통 이용 시 감염가능성을 차단 하기 위해 각 지역 담당 사회복지사들이 이동지원에 나섰습니다. 또한, 교육 시작 전후 발열체크 및 손소독 실시, 참여인 간 간격유지 및 비말차단을 위한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관리수칙을 철저히 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매년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참여인 분들을 대상으로 권익옹호능력, 자립의지 향상 및 사업활성화를 위해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코로나19 사태로 제약이 있기는 하였지만, 현 시기에 맞는 세부계획 수립을 통해 실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년 참여인역량강화프로그램은 장애인인권을 주제로 이어져오고 있어 참여인분들이 낯설거나 어려워 하시기 보다는 잠시 잊고 있었던 내용에 대해 되새겨보고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육을 마치고 참여인분들께서는 소규모로 방역원칙 하에 철저히 진행 된 점과 강사진들과의 의견교류가 활발했던 점, 살아가면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인권에 대해 돌아보고 이에따른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었던 점에 대해 만족감을 표해주셨고, 코로나19에 대한 염려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끝으로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지역사회지원팀에서는 앞으로도 참여인분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립과 권익옹호 및 자립의지를 다지기 위한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