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은 따스하고 바람은 한점없는 가을날 장애인일자리사업 복지일자리 참여형분들과 함께 일산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왔습니다.
수족관앞에서 펼쳐지는 마법쇼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바다생물들을 마음껏 관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외에도 평소 보지못하는 말과 염소 등의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동물들도 많은 사람들이 반가운지
소리를 내는데, “배고프니?”라고 물어보며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간듯했습니다.
다양한 동물들을 눈으로 관찰하니 보고싶은 동물들이 떠오르나 봅니다. “뱀은 어디있어요?”라고 물어보는데
조금 더 걸어가니 뱀이 허물을 벗고 꽁꽁 숨어있습니다. 다함께 뱀이 어디숨었는지 찾아보며 “찾았다!” 기쁘게
말하는 모습입니다.
예쁜 포토존에서 삼삼오오모여 사진을 찍기도 하고 멋지게 독사진도 찍어봅니다. 거대한 수족관 앞에서는 다함께
사진을 찍으며 포즈를 취해보기도 합니다.
실컷 관람한 뒤 맛있는 보양식 삼계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바쁘게 걸어다닌 후라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 식사시간
이었습니다. 식사시간은 비슷한 연령대와 같은 성별로 앉아 좀더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