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7일 화요일 장애인일자리사업 특화형일자리(요양보호사 보조) 참여자들이 벽초지수목원을 다녀왔습
니다. 벽초지수목원에 도착하여 다 같이 단체 사진을 찍은 후,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고 찍어주면서 가을의 정
취를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험활동으로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를 하였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살려 액자를 만들고 만족해 했습니다. 힘들
어하는 참여자도 있었지만, 액자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수목원을 산책하면서 근무 중 힘든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하고 조언을 해주면서 참여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변화
시킬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나들이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
적인 에너지를 얻고 일정을 마쳤습니다.
참여자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너무 좋았고 다음에 또 가자는 얘기를 했습니다. 참여자들이 집에 도착하여 감
사하다는 전화를 받으니 정말 뿌듯했습니다. 날씨가 춥긴 했지만, 가을을 느낄 수 있었고 마음 따뜻한 보람된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