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늘해랑학교 프로그램이 2주간의 활동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한다"는 목표 속에 시작한 이번 겨울늘해랑학교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으로 생각됩니다.

2주차에는 러시아의 전통인형인 마트료시카를 만드는 체험을 시작으로 그리스의 체육활동인 '핸드볼' 활동, 아프리카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다문화박물관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친구들은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아프리카 문화를 체험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늘해랑학교 참여 친구들의 활동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또한 추운 겨울만 1년 내내 이어지는 알래스카의 눈 위 교통수단인 개썰매도 함께 타고, 눈썰매와 여러 체험 놀이를 함께하며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성교육을 '인형극을 활용하여 진행함으로써, 소중한 내 몸에 대해 알고 서로를 존중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종강식에 앞서 참여학생들이 활동사진앨범을 보고 있다]

아쉬웠던 2주 간의 활동을 마치고 맞게 된 종강식. 참여학생들은 종강식을 끝으로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활동한 이번 겨울늘해랑학교. 참여학생 모두에게 지금의 이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