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고민하다 글을 올립니다. 주부로만 살다가 직업을 구하려고 하니 많이 망설여 집니다
뭔가 내일을해서 보람도 느끼고 싶고 가정에 보탬도되고 싶은 마음에 일을 찾아보지만 장애인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란 쉽지않은거 같습니다.저는 결혼하기전에 (주) 미원 외식사업부에서 7년 정도
조리사겸영양사 일을 했는데 (그때는 걸어다닐때약간 불편했음) 지금은 그때보다 많이 안좋아져서 직업을 구하는데 더 어려움이 많고 용기가 나지 않는거 같습니다. 새로운 교육을 받아서 일자리를
찿아야 되는지. . 나이가 45세라 어떤일 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일반생산직 일자리를 아는분한테 부탁드리고 싶은데 자유롭게 물건같은거를 운반도 못하고 그러면 다른사람들한테 피해를 줄것같아 말을 꺼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부업같은거라도 할수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다리가 예전보다 걸을때 많이 불편해져서 또, 너무 긴 시간동안 가정주부로만 살아서 자신감이 없는거 같습니다.주위에 진지하게 의논해볼 사람이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