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壬辰年) 새해 2월을 맞이하면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최근 장애인활동지원에관한법률〔시행 2011.10.5〕이 제정되면서 기존의 활동보조서비스가「장애인활동지원제도」로 크게 확대ㆍ시행됨으로써 서비스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우수한 서비스 상품 개발’에 주력하는 것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에서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 총 6일 동안 ‘전 직원이 함께하는 현장 모니터링’을 기획함으로써 중증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하루 24시간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참여활동, 이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뜨거운 활동보조인 ‘서비스 현장 곳곳을 발 빠르게 누비며 중증장애인들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느낄 계획’이다.

이번 전 직원 현장 모니터링에는 총 32명의 직원이 동참하여 파주시 지역사회 내 총 88개 1급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현장을 체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하여 서비스 만족도 점검, 욕구 및 실태조사 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들의 소득, 주택, 교육, 의료, 재활, 사회화 등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우리복지관이 나아가야할 지향점을 모색하고, 중ㆍ장기 계획을 설계해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