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애인 사회참여의 길 확 넓힌다 |
'...자립지원 지역사회조직화' 조례 통과 |
[시민일보]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은 파주시의회(의장 유병석)가 최근 지역사회의 각 기능을 조직화 해 장애인이 완전한 사회참여를 도모할 수 있는 ‘파주시 장애인자립지원 지역사회조직화’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이 조례는 파주시장의 책무와 참여인(장애인), 협력인, 열린모임, 장애인복지관의 임무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파주시 장애인자립지원 지역사회조직화’에 관한 조례의 근간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된 ‘행복한 내일을 여는 사람들’ 사업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유석영 관장은 "'파주시 장애인자립지원 지역사회조직화’에 관한 조례 통과는 장애인복지관의 역할 증대와 장애인 당사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무, 지역사회 결집 동력을 가질 수 있어서 저비용으로 장애인 복지의 폭을 넓혀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향후 파주전역에 지역사회가 장애인복지를 위해 조직화됨으로서 새로운 지역문화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는 경기복지재단과 공동 주최로 ‘지역자원조직화를 통한 장애인 사회참여 모델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는 각계 전문가와 실천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곧 향후 경기도를 넘어 전국 도농복합지역을 중심으로 이 프로젝트가 효율적으로 연착륙하게 돼 장애인의 주권회복과 지역자원의 조직화, 통합사회를 실현하는데 도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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