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사랑, 그리고 성공’ | ||||
파주, ‘구두만드는 풍경’ 1주년 기념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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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과 자매회사 ‘구두만드는 풍경’에서는 명품구두 AGIO탄생 1주년 기념으로 ‘희망과 사랑, 그리고 성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명품구두 AGIO 탄생 1주년 기념행사를 지난 2일부터 4일까지(3일간) KTX 서울역사 2번출구에서 판매 행사를 가져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파주시의회 유병석 의장, 유시민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장(전 보건복지부장관), 파주시 김규범시민국장과 평소 관심으로 돌봐주시는 가수 서유석씨 등 수많은 내빈들이 지난 3일 오후에 진행된 기념 행사에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유 원장과 가수 서유석씨는 설립 1주년을 맞아 길거리 판매를 기획한 사회적기업 ‘구두만드는 풍경’의 1·2호 모델로써 자발적으로 동참해 서울역 앞에서 길거리 판매원으로 변신하는 등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이다. 유 원장은 서울역을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이 열정을 모아 수제화를 만들었다”며 홍보의 열을 올리고. 가수 서유석씨 또한 “지난 1년 동안 구두의 소재나 기술, 정성이 명품으로 재탄생됐다”고 설명하며, 길거리 판매에 동참하는 등 장애인들을 위해 함께해 오셨다. 사회적기업으로 청각장애인들의 직업재활시설의 원형인 ‘구두만드는풍경’은 지난해 3월 청각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구두만드는 풍경’은 현재 자체브랜드 AGIO 구두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으며 청각장애 근로인들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증진시켜 기술 능력 향상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기업으로 성장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