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돌리기, 뒤로 젖히기 등 수동적 스트레칭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08-31 13:18:21
사지마비(quadriplegia)란, 목 부분의 척수손상으로 인해 상지, 몸통, 하지의 운동기능과 감각기능이 부분적 또는 전 기능이 상실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사지마비(quadriplegia) 장애인들은 몸통과 상지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척주를 비롯한 각 관절에 변형이 많이 나타납니다. 각 관절의 변형이 많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절한 유연성향상운동이 더 많이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신체적 특징을 보면 척추의 등굽이(kyphosis)가 대부분 나타나고, 그로 인해 어깨는 둥근어깨(rounder shoulder)가 되고 어깨관절의 유연성이 현저하게 나타나며 호흡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갈비사이근육(intercostal muscles)의 기능도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습니다.
신체의 기능 저하는 사지마비(quadriplegia)장애인들의 능동적 스트레칭(active stretching)을 실시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지마비(quadriplegia) 장애인들은 전문운동지도자의 도움(수동적 스트레칭. passive stretching)받아 실시하는 어깨관절의 유연성울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지마비(quadriplegia) 장애인들은 몸통과 상지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척주를 비롯한 각 관절에 변형이 많이 나타납니다. 각 관절의 변형이 많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절한 유연성향상운동이 더 많이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신체적 특징을 보면 척추의 등굽이(kyphosis)가 대부분 나타나고, 그로 인해 어깨는 둥근어깨(rounder shoulder)가 되고 어깨관절의 유연성이 현저하게 나타나며 호흡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 갈비사이근육(intercostal muscles)의 기능도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습니다.
신체의 기능 저하는 사지마비(quadriplegia)장애인들의 능동적 스트레칭(active stretching)을 실시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지마비(quadriplegia) 장애인들은 전문운동지도자의 도움(수동적 스트레칭. passive stretching)받아 실시하는 어깨관절의 유연성울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란이 파워짐재활&교정운동센터에서 휠체어럭비 박기종 선수의 팔 돌리기를 지도하고 있다. ⓒ이용로
1. 팔 돌리기(그림1)=사진 속 작은 그림은 흉-요수 손상장애인이나 비장애인들이 어깨관절의 부드러움을 위해 팔을 돌리는 모습입니다.사지마비(quadriplegia)장애인의 경우 (그림1)번의 작은 그림처럼 전후좌우 균일하게 팔 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 작은 원 돌림에서 시작하여 최대한 크게 팔을 돌립니다.
팔이 앞으로 올 때는 숨을 마시고 팔이 뒤로 갈 때는 숨을 내쉬면서 어깨뼈가 최대한 모아지게 하면서 돌려줍니다.(한 위치 당 4회 이상 반복-어개관절의 모든 범위를 나누어 실시).
▲ 모란이 파워짐재활&교정운동센터에서 휠체어럭비 박기종 선수의 팔 뒤로 젖히기를 지도하고 있다. ⓒ이용로
2. 팔 뒤로 젖히기(그림2, 그림3)=운동을 지도하는 지도자가 두 팔을 잡고 앞으로 뻗을 때 숨을 들이쉬고 뒤로 젖히면서 호흡을 최대한 내 쉬면서 팔꿈치를 최대한 뒤로 젖힙니다.사지마비(quadriplegia)장애인인 스스로 이 동작을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도자가 호흡에 맞춰 뒤로 잡아 당겨주거나 (그림3)처럼 지도자가 무릎을 장애인의 등에 대고 팔을 뒤로 잡아 당겨주면 더 강한 자극을 느끼게 됩니다.
그림2의 동작은 척추등굽이(kyphosis)가 되어 있을 때 교정운동으로 효과적인 운동입니다(4회 이상 실시).
▲ 모란이 파워짐재활&교정운동센터에서 휠체어럭비 박기종 선수의 팔 머리 옆으로 당기기를 지도하고 있다. ⓒ이용로
3. 팔 머리 옆으로 당기기(그림4)=사지마비(quadriplegia)장애인이 두 팔이 귀에 닿을 정도로 팔을 머리위로 올리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림4)의 스트레칭을 할 때 지도자는 어깨관절 부위를 손으로 지지해야 합니다.(노란색 원) 사지마비(quadriplegia)장애인들은 어깨관절이 약해져 있고 굳어 있기 때문에 어깨관절을 지지하지 않고 팔꿈치를 밀면 어깨관절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4회이상 실시,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
▲ 모란이 파워짐재활&교정운동센터에서 휠체어럭비 박기종 선수의 두 손 겹쳐 붙이고 팔꿈치 뒤로 젖히기를 지도하고 있다. ⓒ이용로
4. 두 손 겹쳐 붙이고 팔꿈치 뒤로 젖히기(그림5)=머리 뒤에 두 손을 겹쳐 붙이게 하고 지도자는 양 팔꿈치를 잡은 후 숨을 가급적 가슴으로 들이마시고 내쉴 때 팔꿈치를 뒤로 당깁니다.머리에 겹쳐 붙인 두 손이 머리에서 최대한 떨어지게 당기면서 어깨뼈가 서로 닿는 느낌으로 하면 어깨 관절의 유연성 향상에 매우 효과적입니다.(4회 이상 실시).
꾸준한 유연성 운동은 2차, 3차 근골격계질환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하루 20분 스트레칭으로 건강한 어깨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편 50대 중반으로 휠체어럭비 국가대표이기도 한 박기종 선수는 1990년 3월 사고로 인해 경수5~경수6번 완전마비 장애를 입게됐다. 많은 경수손상장애인들이 사고 후 활동을 포기하는 반면 최중증의 경수손상장애임에도 20~30대의 젊은 경수손상장애인들과 휠체어럭비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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