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장애인 영화 시사회’ 연다
‘까망피리’, ‘나 또한 그렇지 아니한가’ 상영 실시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는 오는 20일, 양천구에 위치한 올레미디어스튜디오에서 ‘장애인식 개선 단편영화 상영회-씨유’를 개최한다.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상영회는, 서울시 사회복지기금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16주간의 영화 교육 이론 및 실기를 통해 만들어진 두 작품으로 시사회를 갖는다. 이날 첫 상영작인 ‘까망피리’는 교통사고를 당한 주인공이 가족의 사랑으로 자신을 치유하게 되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두번째 작품 ‘나 또한 그렇지 아니한가?’는 일일 장애인 체험을 통해 장애인을 이해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바람으로 기획된 작품이다.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홍이석 이사장은 “이번 영화 제작을 통해 자신을 표현함으로, 세상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 영상 활동을 통해 더 나아가 직업인으로써의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상영회에서는 내빈 인사, 영화 작품 소개 및 제작진 소개, 작품 상영 및 수료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웰페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