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28일부터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등록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화면해설서비스'(DVS) 수신기 무료 보급 사업을 벌인다.
DVS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내용을 음성으로 방송하는 서비스이다.
연합회는 사업에 발맞춰 드라마, 영화, 단편, 시사, 교양 등 방송프로그램을 DVS로 제작하고 있다.
수신기 보급 대상자는 중증(1~3급)시각장애인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 계층 포함), 농어촌 거주자, 여성, 고령자 순으로 보급 우선순위가 매겨진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10월 31일까지 연합회 각 지부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신청을 하면된다.
문의 02-950-0181.
손대선기자 sds1105@newsis.com
출처 : 뉴시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256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