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들은 추석을 앞둔 11일 쪽방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에 전달했다.
경호처 직원들은 휴무일에 맞춰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교대로 서울 종로와 동대문 일대에 독거노인, 실직가장, 빈곤가정 등 소외계층이 밀집해있는 쪽방촌 1,0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남대문, 종로, 동대문, 영등포 등 쪽방 지역 3천가구에 명절비로 지원한 것.
대통령 경호처는 200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쪽방 지역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빈곤가정을 찾아 농협상품권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출처: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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