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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협회 신임회장 조성철씨 당선
작성일
2008-03-07 10:36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제17대 신임회장으로 조성철(56)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당선됐다. 조 당선자는 오는 2011년 2월까지 3년 동안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이끌게 된다.

지난 3월 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제17대 회장선거’에서 조 당선자는 대의원 484명(유효 394표/기권 90표) 중 202명(51.27%)의 지지를 얻어, 185표(46.95%)를 받은 정진모 후보와 7표(1.77%)를 받은 김승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조 당선자는 “20만 사회복지사의 애환과 고민, 간절한 소망을 뼈 속 깊이 새기고 있다.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약속한 새 정부에 사회복지 공약이행을 당당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사회복지사의 위상확립과 권익실현’을 실천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 급여를 교사수준으로 상향 조정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수 대폭 확대 및 상급 관리직 진출의 불평등을 해소 ▲현행 사회복지사 국가자격 관리체계 개선 및 보수교육 대폭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조 당선인은 경남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와 대구대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경상대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관협회장, 노인보건복지대책위원회 실무기획단 위원,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제17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상임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미래사회국민포럼 공동대표, 행복포럼의 공동대표, 인애복지재단 대표이사,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에이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