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구리지부는 13일´경기북부여성폭력이동상담소´를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여성 및 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 목적
경기북부여성폭력이동상담소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으로 인한 피해자에게 의료.법률 서비스 연계 및 이동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경기 제2청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이동상담소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매년 천100건 이상의 피해자 전화상담 및 찾아가는 내방서비스를 지원하여,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게 될 경기북부여성폭력이동상담소는 지리적 특성상 기존상담소의 지원이 어려운 가평, 연천 등 경기북부 농촌지역 장애여성과 이주여성들의 인권보호를 위하여 차량을 이용한 신속한 상담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액을 투자하여 설치했다.
이동상담소는 차량을 이용한 여성폭력피해자 긴급상담 서비스와 소외지역, 거동불편자에 대한 상담 및 서비스 제공하게 되며 13일부터 2010년 2월12일까지 2년간 운영한다.
특히 차량을 이용해 24시간 긴급상담 체계를 갖추게 되며 장애인이나 폭력을 당해 거동할 수 없는 여성을 직접 찾아가 의료·법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3일에 위·수탁협약 체결하여 운영되는 경기북부여성폭력이동상담소는 구리시 수택동 소재 구리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운영되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
출처: 위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