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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 발간
작성일
2008-02-12 10:54

다운복지관에서 펴낸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을 위한 가이드북’(다운복지관/비매품/467p). ⓒ에이블뉴스
▲다운복지관에서 펴낸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을 위한 가이드북’(다운복지관/비매품/467p). ⓒ에이블뉴스

다운증후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애인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이 최근 발간됐다.

다운복지관에서 펴낸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을 위한 가이드북’(다운복지관/비매품/467p)은 다운증후군 자녀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생애주기별 필요 정보를 제공해 보다 효과적으로 장애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책의 주요 구성은 다운복지관이 지난 1994부터 발간해오고 있는 소식지 ‘다운’의 정보제공코너인 ‘다운교실’의 내용을 기반으로 했다. 다운증후군 부모교육자료, 의료학술제 등을 통해 발표된 다운증후군에 관한 각종 정보와 지식들이 총망라했다.

이 책은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특징과 그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영유아기, 학령기, 성인기로 나누어 각 주기별로 전반적인 발달과정, 건강관리, 의료영역, 사회심리영역, 교육영역, 가족지원 등을 정리했다.

다운복지관은 “다운증후군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있음에도 부모들이 정보를 접하지 못해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면서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다운증후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보호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