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보화취약층에 중고 PC 2600대 제공
경기도는 도내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말까지 이들을 대상으로 중고 PC 2006대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8월 30일 밝혔다.
우선 보급대상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모부자가정, 65세 이상 어르신 등 개인과 장애인시설, 보육시설, 노인시설 등 복지기관이다. 도는 각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기증받은 PC를 정비한 뒤 대상자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8월 현재 1000 여대를 보급했다.
보급한 PC는 보급일로부터 6개월까지 무상 사후보장수리(AS)가 가능하다. 보급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사랑의 PC를 재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또 컴퓨터를 보급받은 장애인 중 1,2급의 중증 장애인은 원하는 시기에 무료 방문 컴퓨터교육도 받을 수 있다.
중고 PC 보급 및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도청 정보화기획단(031-249-2897)에 신청한다.
내용출처: 전자신문(http://www.etnews.co.kr) 수원=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