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복지정보

유익한 복지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조손가정 등 2,500여 가구에 에너지 긴급지원
작성일
2008-12-02 09:55

지식경제부는 27일 에너지재단과 에너지 공기업,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게 겨울나기' 대책회의를 열고 저소득층에 대한 난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에너지재단은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소년소녀가정아동과 조부모가 손자, 손녀를 키우는 조손가정 등 2,500여 가구에 기름 연료 1개월분(등유 200ℓ, 연탄 150장, LPG 50㎏)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에너지재단은 겨울의 단전이나 연탄배달 지연 등 에너지 민원을 해결하고자 '에너지콜센터'(02-780-1254)를 다음 달부터 4개월 동안 운영한다.

지경부는 연말까지 저소득층의 에너지 효율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3만 가구에 보일러 설치와 단열, 창호 공사를 지원하고 7만 가구에는 고효율조명기기를 무상으로 바꿔주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임직원의 모금액으로 전기요금 연체가구와 단전가구의 전기요금 3억 5,0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난방공사는 임대아파트 7만 6,000가구의 지역난방 기본요금을 감면해준다.

에너지 공기업들은 올해 겨울에는 수급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으며 전기·가스 안전사고에 취약한 재래시장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세대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설비 무료개선을 내년 2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출처: 복지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