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이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권인희)는 최근 법무법인 율촌(대표 변호사 우창록)과 무료 법률상담 지원 협약을 맺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온라인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율촌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재·개정하고자 법률(안) 등에 대한 자문도 실시한다.
무료 법률 자문 및 상담은 앞으로 1년간 시범 실시하고, 성과를 살펴 확대 여부를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측은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복지에 전문직 종사자 참여를 적극 환영한다”며 “연합회는 앞으로 법무법인 율촌의 사회공헌 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무료 법률상담 활동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율촌측은 “율촌은 앞으로 소속 변호사들에게 법률적인 지식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하고, 모든 공익활동 시간을 업무 시간으로 인정해 주는 등 나눔의 복지 실천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장섭 기자 ( sojjang@ablenews.co.kr )
출처 :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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