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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영·유아에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작성일
2008-06-17 15:59
1인당 200만원 내에서 품목 자율 결정
개인특성 고려한 맞춤형 기기…27일 마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오길승)는 장애 영·유아의 발달과정을 촉진하고 재활치료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중증장애 영·유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상담과 평가를 통해 개인의 장애 특성, 주변 환경,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맞춤형 보조기구’란 상품화 된 보조기구를 개인의 장애유형과 활동능력에 맞게 보완·개조해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아동 중 근육, 뇌병변, 지체, 희귀질환 등으로 인해 맞춤형 보조 기구가 필요한 만 10세 이하의 취학 전 영·유아다. 총 16명을 선발한다.

보행보조기구에서 컴퓨터보조기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의 보조기구가 지원된다. 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액 한도 내에서 여러 개의 보조기구를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걸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보조기구는 오는 9월 중에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자에게는 전문적인 재활공학서비스와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관련서류(신청서, 복지카드 사본,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 증명서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추천서)를 구비해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

*문의: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전화 031-295-7363, 팩스 031-295-7365, 홈페이지(www.atrac.or.kr)
*접수처: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379-10 병점프라자 7층

출처 :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