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희망연대(한희년)는 금강산 여행에 함께할 장애인 250명을 모집한다. 여행 기간은 내달 14∼15일, 내달 21∼22일이다. 상임대표 이철신 영락교회 목사는 "이번 행사는 한희년 소속 교회들이 지난달 고난주간에 1주일 동안 한끼 금식하며 모은 성금과 부활절 성금을 정성껏 모아 마련한 것"이라며 "관광 및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을 돌볼 자비 봉사자 250명도 모집 중이다. 행사는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회 현대아산 놀부보쌈 등이 후원하며 1차 31일, 2차 내달 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02-2280-0180).
출처:[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