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일반 노동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중증)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생활기반을 조성하고, 직업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장애인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의 참여가 가능하다. 4월부처 시작해 7개월간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총 모집 인원은 510명. 근무시간은 주 12시간(월 48시간)으로, 월급은 20만원이다.
일자리 내용은 장애인·사회·노인복지관의 물리치료실 등에서 활동이 가능한 ‘건강도우미’와 주·단기보호시설의 ‘케어도우미’, 중증장애인의 등·하교 지도 등을 담당하는 ‘디앤디케어’와 장애인복지시설 및 관련단체에서 재활지도·상담 등 장애인 동료상담, 장애인 주차단속보조요원 등.
자치구별로 모집 유형과 인원 및 시기는 다르므로 해당 자치구의 모집공고를 참고해 신청해야한다. 참여 신청서는 거주하는 지역의 자치구청에 접수하면 된다.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