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할 계획으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1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포상인원은 국민훈장 4명, 국민포장 3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5명,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40명 등 총 58명이다. 훈격은 추천자 공적심사 결과를 토대로 결정된다.

추천대상은 ▲장애를 딛고 자립하여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자 ▲장애인 사회참여 도모로 장애인 인권신장에 기여한 자 ▲장애인 의료·교육·직업재활·체육사업에 기여한 자 ▲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공헌한 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크게 기여한 자 ▲장애인 보장구 개발․보급에 공헌한 자 ▲기타 장애인 복지사업에 종사하거나 장애인관련 활동 등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공이 현저한 자 등.

국민훈장은 15년 이상, 국민포장은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표창은 5년 이상, 장관표창은 3년이상 해당분야 공적이 필요하다. 동일 공적인 경우에는 장애인 또는 그 가족, 일선 근무자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수상자 추천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정부포상에 대한 동의서 1부(정부포상 대상자만 해당), 표창대상자 추천명단 1부, 공적요약서 1부, 공적조서 2부, 공무원인사기록요약서(공무원만 해당) 2부, 현지조사확인서(민간인인 경우만 해당)1부씩을 구비해, 보건복지부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식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의 ‘널리알림마당→공지사항→행사’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추천서는 공문과 첨부서류를 포함하여 우편으로 제출하되, 첨부서류는 이메일(keh0721@mohw.go.kr)로도 함께 송부해야 한다. 추천기한은 오는 3월 4일까지.

정부포상은 각 시·도별 2명 이내에서 추천할 수 있으며, 장관표창은 기관·단체별 추천 배정인원에 한해 추천 할 수 있다. 유공자는 오는 4월 18일 개최되는 ‘제2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포상한다.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기관·단체별 추천 내역

보건복지부(국민추천자 포함 7명), 서울특별시(3명), 경기도(2명),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 자행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한국의지보조기협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신장장애인협회,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연맹, 한국장애인인권포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이상 각 1명)

*문의: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팀 전화 02-2110-6270 팩스 02-503-7899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