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센터장 오길승, 이하 센터)는 지난 200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아름다운재단과 협력해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벌인다.

센터측은 서울·경기 지역 거주자로 지체장애, 근육장애, 뇌병변장애를 가진 학령기 중증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신청자 110여명 가운데 27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들은 시험적용 과정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구를 개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센터측은 "성장기에 있는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자신의 장애상태에 맞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해 손상된 신체 기능을 회복하고 자신의 잔존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전화 031-295-7363 팩스 031-295-7356
 출처: 에이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