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기지사는 진로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3일간 ‘제1차 지적장애인 대상 진로지도프로그램’을 실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고용지원팀 특화프로그램으로서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장애인 지원종합 대책의 일원으로 노동부가 통합고용지원팀을 공단에 1개소 설치하여, 시범 운영하기로 함에 따라 경기지사에서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 모(지적장애 3급)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실질적인 진로 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추후 더 많은 지적장애인에게 이런 기회가 제공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달에는 비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1차 프로그램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해 지적장애인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위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