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작업활동 훈련생들은 여가활동으로 ‘고양국제꽃박함회’에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봄날. 3년 만에 진행되는 ‘꽃박람회’를 보기 위해 일산호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의 꽃구경이라
그런지 5월 2일부터 두근두근 나들이 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복지관에서 먹는 밥도 맛있지만, 밖에 나와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니 너무 맛있다며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워내고 힘차게 호수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아기자기 우리들의 눈길을 끄는 포토존 그냥 넘어갈 수 없어 연신 사진을 찍으며 함박웃음을 지어
봅니다.
거대한 토끼가 환영의 화환을 걸어주는 ‘고양 레이 가든’ , 장미정원, 튤립정원, 수국정원들이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갑자기 찾아온 26도의 무더위도 잊게 해 주었다.
돌아가는 시간이 되자 ‘벌써 가요?’라며 아쉬워하는 훈련생들에게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달래며
여가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