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지원팀 가족지원사업 부모회 ‘따스한품’에서는 10월 15일(토)~16일(일), 1박 2일 가족 공동체 활동을 진행

하였습니다.

부모회 ‘따스한품’은 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들로 구성된 자조 모임으로 교육, 나들이,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가족

지지 체계 향상 및 긍정적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번 가족 공동체 활동은 탄현면 헤이리 마을 내 펜션 및 공방 등지에서 자녀 및 보호자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예 체험, 레크리에이션, 바베큐 파티 등의 알찬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날 주간에는 헤이리 공방에서 색소지 접시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각자의 취향대로 나만의 접시를 만드는

모습에서 설레임이 느껴졌습니다.

저녁에는 바베큐 파티와 부모님들이 준비해온 음식을 함께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 후에는 보드게임, 빙고게임 등을 함께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튿날 아침에는 모두 함께 헤이리 마을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진행된 ‘따스한 품’ 1박 2일 여행을 통해 양육과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더욱 돈독해지고 활성화되는 부모회 ‘따스한품’이 되길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