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에서는 10월 14일(금), 행복한 만남 ‘청와대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참여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여가활동 및 문화체험,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행복한 만남'은 참여인 및
위원, 지역 주민 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서울의 관광 명소로 탈바꿈한 청화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청와대까지 오가는 길은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 지원하는 29인승 특장버스 ‘다누림 차량’을 이용하여 휠체어
탑승 참여인 분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청와대에 도착해 단체 사진을 찍은 뒤, 위원과 참여인이 짝을 이루어 청와대 본관과 수궁터, 관저 등을 관람하였
습니다. 푸른 잔디밭과 맑은 하늘까지 어우러져 멋스러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한 참여인은 “평생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청와대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했습
니다.”라고 전해주셨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파주로 이동해 조리읍 장애인을 위해 결연 후원 중인 푸른집 식당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이번 행복한 만남을 통해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참여인들은 즐거운 여가 활동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조리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참여인의 긍정적이고, 다양한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