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위원장 이선범)는 지역의 장애인들과 문화로 소통하고 풍성한 여가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과 ‘스크린 나들이’를 진행했습니다.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스크린 나들이 행사는 3월 22일(수), 문산CGV 영화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쌀전업농파주시연합회(회장 이호엽)의 후원과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최종태)의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당일 9개 지역 행복한내일을여는사람들 참여인 및 위원 100여명, 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및 직원 90여명, 장애인 거주시설인 주보라의집(원장 김광식) 거주인 및 직원 30여명, 한국쌀전업농파주시연합회

회원과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 임직원 등 총 240여명이 영화 ‘멍뭉이’를 관람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아쉽게도 진행되지 못했던 스크린 나들이 행사가 3년만에 다시 진행되면서, 파주시 

장애인들이 문화여가를 즐기고 여러 지역이 함께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습니다.

 행사를 후원한 이호엽 쌀전업농회장은 “3년만에 다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파주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시키

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