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활동지원팀에서는 지난 4월,
가죽공예에 관심이 있는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동아리 프로그램을 개강하였습니다.
가죽공예 동아리는 4월~11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대의 성인 장애인 6명이 참여하여 키링, 카드 지갑,
벨트, 가방 등 실용적인 가죽 작품을 직접 제작합니다.
본 사업은 능동적인 취미·여가 활동 참여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자아효능감을 향상하고 동아리라는 집단활동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자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첫날, 참여인들은 함께 동아리 회칙을 정하고 제작할 작품을 선정하며 ‘가죽공예 개강일만 기다렸어.’,
‘얼른 작품 만들어서 자랑하고 싶어’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수업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참여인들의 몰입도가 굉장히 높았으며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