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날은 감동이었고 기쁨이었습니다.

 염려와 걱정이 더 앞서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많은 조바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께서 등을 밀어 주시고 앞에서 끌어주시고 함께 하셔서 힘을 보태주셨기에 뜨거운 함성과 더불어 우리 모두가 눈물이 날만큼 행복 했었습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복지관이 10년을 이어 오면서 늘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오늘의 이 감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고, 또한 CBS와 공동주최한

“제1회 전국민통일희망마라톤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여러분의 덕으로 다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복지관은 땀 흘린 지난 10년보다는 모두 함께할 앞으로의 10년을 위해 쉬지 않고 달음질 해 나갈 것입니다. 장애인의 자립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편견의 벽을 거뜬히 뛰어넘어 모두가 차별 없는 하나 된 세상을 위해 앞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지금처럼 손을 꼭 잡아주시고 지치지 않도록 사랑의 에너지를 듬뿍 주시기를 우리복지관 가족 모두는 소망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잘 몰라서 실수하는 일이 있으면 서슴없이 충고도 아끼지 말아주시고 새로운 도전과 개척을 계속해 나갈 때 마다 품격 높은 조언을 덧붙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머리 숙여 인사를 드려야 참된 도리인줄 아나 그리하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행복한 마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서 우리복지관과 함께 알찬미래를 열어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 5. 19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관장 유석영이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