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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구풍
작성일
2011-05-18 16:06

STORY 구풍

 

Story 1.

시각장애인 CEO와 청각장애인 특급 기술과의 멋진 만남!

 

“구두만드는풍경”은 노동부가인정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명품 수제화 AGIO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는 꿈의 기업이다.

생산적 기능이 누구보다 뛰어난 청각장애인들이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손으로 명품 구두를 만드는 품격있는 삶의 현장이다.

시각장애인CEO가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 “건강한 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철학이 숨 쉬는 기업이다.

“구두만드는풍경”의 처음 시작은...

매우 섬세한 손 기술을 보유한 청각장애인들이 소통의 장벽에 가로막혀

일자리 속으로 들어오지 못한다는 말을 시각장애인 유석영이 듣게 된다.

20여년 전 국내 굴지의 구두 메이커에서 열심히 구두를 생산했던 그들이

제조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공장을 해외로 이전해 버린 기업들의 냉정한 결정에 의해

일손을 모두 놓고 노동 시장에서 나와야 했던 아픈 현실에 대해 듣게 된 것이다.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길이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해야 일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서로의 생각은 하나로 집약이 되었으며,

그 생각의 결정체가 “명품구두”를 만들자는 뜨거운 합의였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명품구두” 그래서 “온 국민이 AGIO를 신는 그날까지”

품질로 승부하자는 당찬 꿈을 가지고 우리 “구두만드는풍경”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안보이고 안 들리는 사람들이 함께 일한다는 사실!

세상 사람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지만,

“명품구두 AGIO”를 애용하는 멋쟁이들은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쁘게 즐긴다.

 

Story 2.

수녀님들께서 가르쳐준 명품구두 만드는 비법

 

“구두만드는풍경”이 문을 열게 되자, 아주 많은 사람들이 뜨겁게 격려해 주었고,

“꼭 성공하는 기업이 되라”고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왔었다.

디자인과 제품의 종류에 대해 시장 조사와 기획 회의를 거듭하며,

명실상부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밤과 낮이 다로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님으로부터

수녀님들의 신발에 대한 고민을 듣게 된다.

“아침에 신발을 신으면 식사할 대를 제외하고는 계속 신어야한다”

“서있거나 걷는 일이 많아 금 새 발이 피로해 진다”

“발에 맞는 신발이 딱히 없어 허리와 무릎이 자주 아프다”

“그래서 좋은 신발을 찾고 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라”는 첫 주문을 수녀님으로부터 받게 된다. 문을 열자마자 들어온 첫 번째 주문이라 가슴이 뛰었다.

수녀원 본원은 파주에서 멀리 떨어진 공주에 자리하고 있었다.

몹시도 추운 겨울날, 눈길을 해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수녀원을 찾았다.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 주신 담당 수녀님들께서

서로 다른 여러 개의 산발을 내 놓으시면서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을 말씀해 주셨다.

“이 신발은 굽이 너무 높고, 이 신발은 볼이 너무 좁고, 이 신발은 너무 푹신 거리며, 이 신발은 너무 무겁고 잘 미끄러져요"등등...

말씀해 주신 모든 문제들을 다 해결해서 수녀님들이 사역하시기에 가장 편한 신발을

우리 일행에게 주문하신 것이었다.

설레이는 마음과 부풀었던 가슴은 금 새 근심과 약간의 실망으로 바뀌었다.

이미 많은 신발 제조업체가 다녀간 흔적이 엿보였고, 그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신발을 만드는

그 자체를 포기했었다는 사실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CEO는 낮은 목소리로 ”좀 더 기술력을 갖추었을 때 도전해 보자“고 말했다.

그러나, 직원들의 생각은 달랐다.

”이런 신발을 잘 만들어 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든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

그 후 주문에 부합되는 제품 생산을 위해 직원 모두는 혼신의 힘을 다 했으며,

제품 검수를 위해 다섯 차례 이상 공주 수녀원을 방문하면서, 소비자의 의미와 명품으로 가는 길이 그리 쉽지 않다는 소중한 이치를 깨닫게 되었다.

3개월 이상의 피나는 노력 끝이 제품은 완성 되었고, 300 켤레를 납품하는 우리들의 눈가에는 이슬이 맺혔다.

수녀님들이 우리들에게 소중한 비법을 알려 주신 것이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며, 우리 ”구두만드는풍경“가족 모두는 항상 수녀님들께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 후, 8종의 신사화 속에 언제나 이 신발은 함께 전시되고 있으며, 일반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는 허리와 무릎을 보호해 주는 ”효도와“로 진화되어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Story 3.

“명품구두 AGIO”를 신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AGIO”는 명품이다.

이명박 대통령, 김문수 도지사, 가수 서유석, 성우 배한성,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등이 우리 AGIO를 즐겨 신는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회의원 80여명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구두”라고 칭찬해 주며, AGIO를 멋지게 신고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외에도 각 기업의 CEO,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정청장 등과 같이 공공기관장, 성공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이 AGIO의 열열 한 FAN이며, 뜨겁게 사랑해주는 매우 소중한 고객들이다.

품격 있는 사람들이 AGIO를 계속해서 찾을 것이며,

AGIO의 명성은 세계를 향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