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식수 문제로 곤란을 받고 사는 당동리 사는 하복남 입니다
하지 지체쟁애 2급 이며 생활보호 대상자 1종 임니다 .
서울살다 교통 사고후 이곳에 화훼농장을 경영하려고 정착 한지 6년이 다되 감니다.
저를 간호 하며 같이 있어 주었던 아내는 작년 3월 병명도 모른채 죽었고
더구나 큰 꿈을 키워왔던 화훼 사업도
홀로 남겨진 독거 장애인으로서는 감당할수 없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엇슴니다
전기와 지하수도 없이
근근히 살아오던 제게 옆집에서 물 공급을 해주었는데
요며칠 원인도 모르게 이유도 없이 식수공급을 해주지를 않고씀니다
상수도가 얼어 터졌다는등등 의 답변을 받고 있지만
아무런 이상도 없는데 여러번 이런 상황이 있었기에 의도적으로 식수의 공급을 차단 한것으로 보임니다
제가 그집에 잘못 한것도 없으며 몸이 불편하여 잘못을 저지를 상황도 되지 않슴니다
전기료도 옆집것이지만 제 앞으로 명의 이전하여 전기료까지도 전액 제가 부담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용수를 끊어버려 곤란을 많이 격고 있슴니다
그동안 사용하는 보일러는 자동 급수 용이며
물 공급이 중단된 후로 보일러 급스탱크에 물이 말라 가동도 되지않고 있으며
난방도 않되는 방에서 한파와 싸우며 살아가고 있슴니다
지체장애자로서 발이 굽어지지를 않아 재래식 화장실은 전혀 이용을 못하는지라
수세식 변기를 설치하여 지내 왔는데 그나마 물이 나오지를 않아 사용을 하지 못하며
혼자 이동식 변기를 사용하며 불편하게 살고 잇슴니다
더구나 세면과 목욕 세탁은 물이 없어 전혀 하지를 못하여 설거지와 세탁물이 쌓여만 가고 있는 실정 임니다
양 다리가 부실 하여 옆집으로 물길러 가기도 힘듬니다
관정을 파 버리면 문제란 생기지도 않겠지만
소득도 없이 정부 보조금으로 근근히 산고 있는 저로서는 매우 큰돈이라 고 아니할수 없슴니다
물없는 보금자리 라는걸 당해 보신 분들은
얼마나 힘든 생활인지 저의 심정을 잘아실 겁니다
이 어려운 상황을 도와 주신다면 제게는 더 없는 행복일 것 이며 힘과 용기가 다시금 살아날 것 임니다
부디 이 어려움을 극복 할수있는작은 소망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빔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힘이 제게 크나큰 힘이 되어 주시리라 믿슴니다
장애인 복지관에서 신경을 써 주시다면 이루어 지지 않을 까요?
희망을 가져 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