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이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사계절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총 40가정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사회복지사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와 함께 생필품을 제공했다. 생필품 세트에는 식료품 뿐만 아니라 겨울철 건강을 고려한 필수 용품이 포함돼 있어, 명절 동안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나눔을 받은 한 이용자는 “설 연휴를 혼자 보낼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고 필요한 물품까지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계절 내내 지속되는 맞춤형 복지 지원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사계절 사랑나눔’은 파주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계절에 맞춘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에는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 가정을 위해 냉방용품과 영양관리 식료품 세트를 지원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9월에는 추석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 장애인 40가정에 생필품과 식료품을 제공해 풍성한 명절을 선물했다.
12월에는 혹한기에 대비해 난방용품이 부족한 독거 장애인 20가정에 겨울이불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처럼 계절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가정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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