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파주수도관리단, 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추석 선물’ 전달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단장 황성택)은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행복의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황성택 단장은 “매년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해드리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든다.”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기쁘고 행복 가득한 한가위를 맞으시기를 희망한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정학수 관장은 “수도관리단 임직원 모두의 사랑이 장애인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된다”라며 “나눔 문화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파주수도관리단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파주수도관리단은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민족 명절에는 장애인에게 ‘사랑의 선물’. 동절기에는 난방연료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회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은 추석명절 선물을 추석이전까지 장애인 가정 21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