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공단*건강공단, 장애인복지관에 ‘사랑의 한가위 선물’ 전달
정부 공공기관이 추석을 맞아 지역 장애인가정에 ‘사랑의 한가위 선물’을 전달, 나눔을 실천했다.
국민연금공단 파주지사(지사장 유승삼)은 추석을 맞아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학수)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공단 직원이 십시일반 참여해 마련한 작은 정성으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가정 6가구에 전달됐다.
유승삼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마음만은 한가위처럼 풍요롭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파주지사는 설날 명절 나눔 봉사를 비롯해 지난 6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에 이어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정학수 관장은 “선물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전달, 경제적 지원과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위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파주지사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지사장 박숙희)도 지난 24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15상자를 전달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과 저소득층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파주 쌀’ 등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담은 꾸러미이다.
박숙희 지사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농민들의 정성이 장애인에게도 전달되어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파주지사는 지난 4월 지역 장애인 가정 33곳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원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