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직원들이 의료소외 계층인 장애인들의 건강검진을 위해 검진차량으로 이용시키고 있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간 또는 금전적 여유가 없어 검진을 받지 못하는 의료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을 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난 29일 진행했다.

파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검진에는 장애우 5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이 무료로 제공됐다.

이들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소속의 임직원 봉사단의 협조를 받아 혈액·소변 검사 등 기본 항목은 물론 초음파, X-ray를 포함한 총 70개 항목에 대한 정밀 검진을 건강검진버스에서 모두 받았다.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건강검진 보조 뿐 아니라 방문장소 인근의 환경미화활동도 벌였다.

롯데아울렛측은 오는 4월까지 파주점을 비롯한 전국 40여개 점포 인근의 저소득층 거주 지역을 돌며 2천200여명 주민들에게 종합건강검진과 치료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검진 결과 중증 질환이 발견될 경우, 10명에게 수술 및 치료비로 최대 500만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파주/이종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