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내일을 여는 큰 걸음으로...
‘행복한 내일을 여는 ROAD NO.1’- ⑪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3-06-03 10:02:59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0일 대한민국 농촌장애인 사회참여 확산을 위한 ‘행복한 내일을 여는 ROAD NO.1’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되는 국토대장정은 목포 노적봉을 시작으로 무안, 광주, 장성, 논산, 세종, 천안, 수원, 안양을 경유해 임진각까지 총 499.1km, 12박 13일간의 여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국토대장정에는 파주지역 장애인 10명, 자원봉사자 10명,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6명 등 2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조를 이뤄 국토대장정 기간 동안 각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농촌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참여를 위한 사업을 홍보하게 된다. 국토대장정을 주최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자료협조를 받아 긴 여정의 이야기를 연재한다.<편집자주>
6월 1일 작성자: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토대장정팀장 조숙현
행복한 내일을 여는 로드넘버원, 그 대망의 마지막 구간의 도보 행진이 장열하게 시작 된다. 오전 9시 40분, 파주역에서부터 출발해 26명의 대원들이 간절히 바래왔던 우리들의 마지막 종착역 임진각까지 젖 먹던 힘을 다해 전진한다.
우리들의 뜻이 하늘에 닿은 걸까. 청명한 하늘 아래 상쾌한 바람이 분다. 목포 노적봉 예술 공원에서 도보행진을 시작한지 꼭 12일 만에 관중들의 환호와 함성 속에서 위풍당당하게 귀환 한다.
우리들의 발걸음들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많은 이들이 우리와 함께 해줬으면 하고 바란다. 지역의 농촌 장애인들이 성큼 성큼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복지관에서는 앞장서서 길을 열어 나갈 것이다.
화려한 무대 공연과 국토대장정팀 환영식이 모두 끝나고 폐막식에서 서로 서로를 끌어안으며 아쉬움과 감사함을 나눠 갖는다. 우리 모두의 가슴에 길이길이 남을 낯선 길 위에서의 12박 13일의 긴 여정을 이제는 마치고자 한다.
그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뜻을 모아주신 전국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해 주세요.”
큰 걸음으로(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유 석 영)
꿈을 짊어지고 길을 나섰습니다.
소망 품에 안고 걸음 내딛습니다.
알곡 담을 큰 그릇 미리 챙겼습니다.
먼지바람에 몸 흔들리지 않게
좁은 길에서 마음 약해지지 않게
견딤의 옷을 맞춰 입었습니다.
없다 하여 있는 자들과 나뉘지 않도록
느리다는 이유로 기회 잃지 않도록
참여의 문을 열면서 앞으로 가겠습니다.
이룸으로 다가올 내일을 위해
행복으로 가득할 새 삶을 바라며
멈추지 않고 끝까지 걷겠습니다.
파인 곳 되 메우고 돌부리 치우면서
모르면 물어서 깃발이 보일 때 까지
마음 모아 힘차게 오늘을 넘어 서겠습니다.
큰 걸음으로...!
행복한 내일을 여는 로드넘버원, 그 대망의 마지막 구간의 도보 행진이 장열하게 시작 된다. 오전 9시 40분, 파주역에서부터 출발해 26명의 대원들이 간절히 바래왔던 우리들의 마지막 종착역 임진각까지 젖 먹던 힘을 다해 전진한다.
우리들의 뜻이 하늘에 닿은 걸까. 청명한 하늘 아래 상쾌한 바람이 분다. 목포 노적봉 예술 공원에서 도보행진을 시작한지 꼭 12일 만에 관중들의 환호와 함성 속에서 위풍당당하게 귀환 한다.
우리들의 발걸음들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많은 이들이 우리와 함께 해줬으면 하고 바란다. 지역의 농촌 장애인들이 성큼 성큼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복지관에서는 앞장서서 길을 열어 나갈 것이다.
화려한 무대 공연과 국토대장정팀 환영식이 모두 끝나고 폐막식에서 서로 서로를 끌어안으며 아쉬움과 감사함을 나눠 갖는다. 우리 모두의 가슴에 길이길이 남을 낯선 길 위에서의 12박 13일의 긴 여정을 이제는 마치고자 한다.
그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뜻을 모아주신 전국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해 주세요.”
큰 걸음으로(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유 석 영)
꿈을 짊어지고 길을 나섰습니다.
소망 품에 안고 걸음 내딛습니다.
알곡 담을 큰 그릇 미리 챙겼습니다.
먼지바람에 몸 흔들리지 않게
좁은 길에서 마음 약해지지 않게
견딤의 옷을 맞춰 입었습니다.
없다 하여 있는 자들과 나뉘지 않도록
느리다는 이유로 기회 잃지 않도록
참여의 문을 열면서 앞으로 가겠습니다.
이룸으로 다가올 내일을 위해
행복으로 가득할 새 삶을 바라며
멈추지 않고 끝까지 걷겠습니다.
파인 곳 되 메우고 돌부리 치우면서
모르면 물어서 깃발이 보일 때 까지
마음 모아 힘차게 오늘을 넘어 서겠습니다.
큰 걸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