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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은 24-25일, 용산 가족휴양소에서 1박2일 동안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펼치는 ‘장애인자립촉진위원회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 시설이 아닌 마을에서 장애인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자립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내일을 여는 사람들’이라는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위원들은 문산여고 우후남 상담사의 사회로 ‘행복 충전, 소통의 시간’과 장기자랑, (주)도야의 후원으로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광탄면 장애인자립촉진위원회 정영수 위원장은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라며 “캠프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행복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캠프는 2011년 12월에 ‘파주시 장애인자립지원 지역사회조직화’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후 최초로 광탄면, 파주읍, 법원읍 장애인자립촉진위원회가 연합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장애인자립촉진위원회는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방향을 고민하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나영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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