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작 홍설희 -
제10회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공모전 영상부문 최우수작 [우리가 당신의 눈이 되어 줄게요]
시각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만든 영상으로 첫번째는 축구를 좋아하는 두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형은 물체의 형태와 명암 정도만
구분할 수 있는 시각 장애인이지만, 주말마다 남동생과 축구내기를하며 놀아줍니다. 또한 남동생은 눈이 불편한 형의 든든한 눈이 되어 줍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결혼 1년 차 시각장애인 임산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멀쩡한 두 눈을 가진 사람도 요즘 세상에 아기 키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시각 장애를 가져 앞이 안 보이는 사람은 더더욱 아이 키우기가 어려운 세상입니다. 엄마는 딸의 출산을 반대하지만, 딸은 남들보다 조금 불편할뿐 다르지
않다는 것과 본인 또한 남들처럼 그저 평범한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