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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올해 장애인 일자리 5천개 공급
작성일
2008-01-30 12:55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작년 처음 시행했던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공급하는 장애인일자리는 총 5천개다.

복지부에 따르면 읍·면·동 주민센터에 행정도우미를 배치해 복지행정업무 보조를 맡도록 하는 '장애인 주민센터 도우미사업'은 사업기간을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한다. 대상인원은 지난 해와 같이 전국 2,000개 주민센터에 1명씩 배치해 총 2,000명이다.

행정도우미의 임금 수준은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85만원 수준이다. 주로 담당하는 업무는 장애인 시설입소 관련 상담,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장애인 창업지원을 위한 자립자금대여 상담 및 지도관리, 독거장애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이다.

건강도우미, D&D 케어, 동료상담, 주차단속 보조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은 우체국 우편분류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등 새로운 직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대상인원은 작년(2,990명)과 비슷한 3,000명 수준으로 유지한다.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일자리인 건강도우미는 전국 보건소 및 장애인·사회·노인복지관의 물리치료실 등에서 활동하고, 지체장애인 등을 위한 일자리인 주차단속 보조요원은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단속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적장애인 등을 위한 일자리인 D&D Care는 주·단기보호시설의 케어도우미 및 중증장애아 등·하교 지도 등의 업무이며 자폐성장애인 등을 위한 일자리인 우체국 우편물 분류는 전국 우체국 등에서 우편물을 분류하는 업무이다.

자폐성장애인 등을 위한 도서관 사서보조는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등에서 도서정리, 분류 등 사서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복지일자리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은 주 3~4일 1일 3~4시간 근무하는 것이 원칙으로 보수는 월 20만원 수준이다. 오는 4월부터 사업이 시행된다. *문의: 보건복지부 장애인소득보장팀 전화 02-2110-6283~4

출처: 에이블뉴스